[1일차] 자청 대표님의 '역행자'를 읽고
자의식이란 것을 배웠다. 자의식이 강한 사람은 교만하다. 과연 얼마나 될까 끊임없이 의심하며 나보다 나은 이의 조언을 무시하고 행하지 않으며 자기의 머리를 믿기 때문에 발전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나도 내 자의식이 뭔지 생각해봤다. 최근 참 열심히 살았는데 딱히 내 기준에 맞는 높이 이룬 성과가 없었다는 생각에 많이 좌절하고 우울해있었다. 분명 내 사업에는 발전이 있었음에도 수익이 난게 딱히 없고, 따라서 독서와 글쓰기에 투자하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여기며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 것이 참 야속했다. 그 잘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커리어를 거의 전환하다시피 하다보니 내가 과연 이 길을 택한 지 얼마 안 되서 이렇게나 나 자신을 의심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였다. 어쩌면 내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
전 세계의 소상공인
2023. 6. 18.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