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와 더 큰 세계를 위해 퇴사합니다.
몇 달의 고민 끝에 인생의 전환점을 '개척'해보고자. 지난 1년 6개월, 짧았지만 내 개인적인 커리어에 엄청난 성장에 도움을 준 사랑하고 정든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인내를 하였고, 모든 몸부림을 쳤고, 잡아낼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잡아 여기까지 성장했다고 자부한다. 그런 환경을 가능하게 해 준 회사와 동료들과 나 자신에게 감사하지만, 여기까지가 우리 인연인 듯하다.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직무를 우연히 얻게 되고 그 직무에 맞춰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을 쏟아부었다. 하루 8시간 근무 후 집에 와 새벽까지, 주말은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자격증 공부를 하며 어떻게든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PM은 여기저기서 요구되는 역량이 정말 많다. 동시에 우..
스물다섯 PM 일기/25살 디지털 노마드, 태국 가다
2022. 6. 7. 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