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카페 인스타그램 협찬받기 - 치앙마이 12일 여행기, 사장님 5명에게 협업을 제안했다
한국에서 소소한 제품이나 식당/카페 협찬을 몇십 번은 받아 한 달 20만 원씩 절약하며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사진도 중요하지만 카피라이팅을 가이드라인에 맞춰 잘 작성하면 대부분 재부탁이 들어왔다. 받은 건 쓰고 남은 건 되팔 수 있으니 이득이었다. 하지만 해외 협찬은 달랐다. 내 SNS(인스타그램, 브런치, 링크드인) 구독자는 한국인이고 고작 천 명을 넘지 않으니 다른 전략을 써야 했다. 여행을 어떻게 더 알차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치앙마이에 예쁜 카페가 많다는 걸 알고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다. 내 소셜 미디어 활용과 설득 능력을 실험하고픈 욕구가 일어났다. 어떤 절차를 만들면 되겠다 싶은 지도가 악보처럼 머릿속에 촤르륵! 펼쳐지자마자 든 생각이 '재밌겠다!'였다. 카페 사장님들을 설득하고..
스물다섯 PM 일기/25살 디지털 노마드, 태국 가다
2022. 8. 10.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