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딥(The dip)] - 모든 일에는 정체기가 반드시 존재한다, 10분 요약

세스 고딘 저/안진환 역 | 재인 | 2010년 05월 30일

 

  당신의 일이 어렵고 예측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오히려 당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만일 그렇지 않고 모든 것이 쉽기만 한다면 거기서 수익을 올릴 가능성 또한 없다. 사람들이 굳이 윈드서핑을 하려는 이유는 도전하는 데서 흥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전문의에게 많은 돈을 지불하는 이유는 질병을 에측 하거나 진단하는 일이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이유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야하기 위함이다.

 

  딥이야말로 당신이 여기까지 온 이유다.

  딥을 뚫고 살아남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딥을 인정하고 그것을 진정으로 소중한 기회로 다룬다면 당신은 그만큼의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기 전에, 지금 이 시장에서 딥을 극복하고 승자가 되면 어떻게 될지 먼저 생각해 보라.

 

  최고가 될 수 없다면 포기하라.

  포기하려면 먼저 세상에서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적어도 그 일에서만큼은 말이다. 인정하기를 미루고 평범한 수준에 안주하지 마라.

 

  다각화보다는 한 가지에 집착해보자.

  딥을 헤치고 나가 건너편에 우뚝 서게 해 주는 집중력이 세계 최고를 원하는 시장으로부터 보상받게 된다.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면 딥이 심한 분야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 슈퍼스타가 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프로젝트와 투자, 노력은 모두 포기해야 한다. 어렵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당신이 안심할 수 있는 유일한 자리는 세상에서 최고라는 위치뿐이다.

 

  시장은 당신이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길 원한다.

  시장은 당신이 진지하고 강력하며 안전하고 인정받은 존재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신호를 원한다. 어느 시장이든 그 대부분은 정상분포 곡선의 중간 부분에 해당하는 사람들, 즉 증명되고 가치가 평가된 것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딥 속에서 포기하는 것은 대개 단기적 결정이며 나쁜 결정이다.

  “터널 끝의 빛이 과연 딥의 고통을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자.

 

  당신이 새로운 일을 찾을 필요가 없을 때,

  그때가 바로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할 때다. 업무가 편하게 느껴지기 직전이 바로 일자리를 옮겨야 할 때다. 가서 찾으라. 바꾸라. 도전에 몸을 맡겨라.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직위도 높이라. 자신의 경력과 재능에 그 정도의 일은 해 줄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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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지역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IT 기업에서 직장인으로 일하는 스물다섯살 여자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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